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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억만장자의 ‘살인 사건 게임’이 예고된 그리스 외딴섬에 초대되지 않은 뜻밖의 손님 브누아 블랑이 나타나 진짜 벌어진 살인 사건의 진실을 추리하는 넷플릭스 영화
평점
7.4 (2022.12.23 개봉)
감독
라이언 존슨
출연
다니엘 크레이그, 에드워드 노튼, 자넬 모네, 캐서린 한, 레슬리 오덤 주니어, 제시카 헨윅, 매들린 클라인, 케이트 허드슨, 데이브 바티스타, 노아 세건, 재키 호프만, 달라스 로버츠, 에단 호크, 휴 그랜트, 스티븐 손드하임, 나타샤 리온, 카림 압둘-자바, 세리나 윌리엄스, 요요마, 조셉 고든 레빗, 댄 카리톤, 에디 고로데츠키, 모모 피쿠리치

 나이브스 아웃만의 재치와 풍자를 보여주는 기다렸던 작품이에요. 제가 사랑했던 마르타는 없지만 이번에는 스케일이 좀 더 커져서 더 많은 볼거리와 탄탄한 스토리로 돌아왔어요. 영화 제목에서 보면 글래스 어니언이 있는데 이것은 양파 모양의 유리병으로 선박에서 술을 담는 병이라고 하네요. 양파 껍질이 벗겨도 벗겨도 계속 나오는데 이번에는 탐정 브누아 블랑이 유능하게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면서도 약간은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 아닌가 싶어요.

 

 

     


    영화 정보

    넷플릭스 출시:2022년 12월 23일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미스터리, 추리

    감독 : 라이언 존슨 감독

    러닝타임 :139분

    채널 : 넷플릭스

     


    줄거리

    억만장자 마일스 브론의 초대를 받은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의 한 섬에 도착해서 벌어지는 일이다.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서로 얽혀있는 사연 그리고 각자의 살인동기까지. 탐정 블랑은 초대되지 않았는데 누가 초대장을 보내게 된걸까요? 여러 가지 궁금증을 풀어가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한 영화가 아닌가 싶네요.

     

     

     

     

     


     

    제목의 뜻

    투명한 유리병속의 양파처럼 뻔하게 다 보이는 곳에 있는 범인을 주인공이 알지 못하는 뜻으로 해석이 되네요. 아마도 이런 재치를 통해서 한번 우리를 비웃어 주는 감독의 의도가 아닌가 싶네요. 여러 반전의 반전이 우리에게 재미를 선사해주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유리와 붕괴

    돈이라는 것과 권력으로 모두 엮여있는 이들은 유리처럼 다 보이는 이 상황속에서도 이 유리의 벽을 붕괴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고 속은 그렇지 않은 채 겉만 친구인 채로 거짓된 허황을 쫒고 있는 상황이었어요. 마지막으로 이 유리가 붕괴되는 것을 창치로 내용을 보여주고 있어요.,

     

     

     

     

     


     

    기다려지는 다음 편

    이번 편은 아주 걸작이라 할 만큼의 대단한 느낌까지는 아니지만 깨알같이 재미를 맛볼 수 있는 영화였고, 추리 미스터리물이기 때문에 1번만 보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 돌려보는 분들도 많았을 거라 생각되네요. 저도 한번 보면 보이지 않는 것들이 두 번 세 번 봤을 때 보이는 것들이 많더라고요. 1편이 워낙 재미있어서 기다렸던 작품인데 앞으로 나오는 다음편도 기다려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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